벌교역

1930년대 철도가 개통되면서 역사가 건립되었다. 20여평의 대합실 및 사무실로 된 목조 건물이었으나 노후하여 1988년에 철거하고 한옥 형태의 새 역사가 건립되었다. 소설속 벌교역에서는 국회의원을 마중하고 전송하느라 도열, 계엄사령관의 부임 행사 및 염상진의 목이 내걸린 일 등 여러 가지 사건들이 펼쳐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