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부자네 집

태백산맥의 첫 장면이 묘사된 곳으로 1939년에 건축 된 제각과 별장이다. 한옥을 기본으로 곳곳에 일본식을 가미한 이색적 건물로서 본래 밀양 박씨문중의 소유였으나 2002년 보성군에 기부체납 되었다. 문간채에 2층의 누각이 서 있어 소설에서는 현부자가 이 누각에 올라 앉아 기생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면서 자기 소유의 농토를 내려다 보는 것으로 그려졌다.